[충청일보 나봉덕기자]충북 청주시 CC(폐쇄회로)TV 통합관제센터가 제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4일 청주시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오전 9시27분쯤 관제센터에 알림음이 울렸다.
수배차량 번호판을 인식한 것. 모니터요원은 관제센터에 상주해 있는 경찰관에게 이 사실을 신속하게 전했다.
상주 경찰은 충북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에 수배차량 발견 상황을 전파, 검거하게 됐다.
수배자는 소나무를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몇 달 동안 수배자 검거에 공을 들였던 경찰은 모니터요원에게 감사패를 전달할 계획이다.
관제센터에는 모니터요원 20명이 24시간 3교대로 CCTV 1923대를 살피고 있다. 경찰관은 3명 상주해 있다.
나봉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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