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일보 나봉덕기자] 충북 무형문화재 1호인 청주농악이 중국 칭당오 주민들 앞에 펼쳐진다.
 
동아시아문화도시조직위원회는 9일 중국 칭다오시 인민회장 대극장에서 열리는 무형문화유산 공연행사 청주농악팀이 참가한다고 8일 밝혔다.
 
청주농악은 강서1동 지동마을 주민들이 논매기철 두레농악과 백중의 머슴농악을 통해 기량을 키워왔다.
 
100년 가까운 역사를 가지고 있고 전 민속예술경연대회에서 여러 차례 수상했다. 88서울올림픽 개막행사에도 참가했을 정도로 전국적인 명성을 얻고 있다.
 
이번 공연에는 중국 칭다오, 일본 니가타 전통공연팀이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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