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충청일보 이현기자] 충주시가 10일부터 다음 달 14일까지 2014년 기준 광업·제조업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조사는 지역내 광업·제조업의 구조와 분포, 산업활동 실태를 파악해 각종 경제정책 수립과 평가, 산업연구 분석에 필요한 기초자료를 생산하게 된다.

광업·제조업을 영위하는 사업체로 2014년 12월 말 기준 종사자 수가 10인 이상이고, 지난해 1개월 이상 조업실적이 있는 297개 업체가 대상이다.

조사는 조직형태와 종사자 수, 연간 출하액과 수입액 등 13개 항목을 조사원 면접조사와 인터넷 조사로 실시한다.

인터넷 조사는 조사원이 사업체에 부여된 아이디와 비밀번호를 사업체에 방문해 안내한다.

시 관계자는 "조사과정에서 수집된 자료는 통계 작성 목적에만 사용되도록 법에 의해 보호된다"며 성실한 응답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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