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일보 이정규기자] ○… 메르스로 온 국민이 불안에 떨고 있는 가운데 확진부터 관련 중요 내용을 정확히 전달해야 할 질병관리본부에는 정작 대 국민 홍보 채널을 갖추지 않고 있어 빈축.

질본은 그동안 언론 담당자 없이 운영돼 왔으며, 이번 사태 때에도 대책본부에 파견간 과장 1명만 언론을 상대키로 했다며 전 직원들이 답변을 회피.

그러나 파견 직원도 연락이 잘 안되는 등 국민들에게 제대로 된 정보를 제공하지 못하고 있어 질본이 차제에 홍보 업무를 수행할 부서와 인력 배치가 필요하다는 지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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