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학기제 운영 현황 점검
"진지한 동아리 활동 인상적"

[충주=충청일보 이현기자] 김광호 충북도 부교육감(사진)이 지난 12일 충주미덕중학교를 방문해 자유학기제 수업을 참관하고 학생들과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김 부교육감은 미덕중에서 자유학기제 운영 상황을 점검하고 해리포터와 호그와트반, 신문 속 세상 찾기반, 미니 라디오 DIY반 등 동아리 수업을 참관했다.

수업 참관 후에는 학생들과 인터뷰 시간을 갖고 학창시절 에피소드와 좌우명 등 다양한 이야기를 주고 받았다.

김 부교육감은 "꿈과 끼를 키우는 동아리 활동에 진지하게 참여하는 학생들의 모습이 인상 깊었다"며 "학생들과 가까이에서 이야기를 나눌 수 있어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미덕중은 지난해 도내 유일의 자유학기제 연구희망학교로 선정돼 2년 째 실시 중이다.

하영일 연구부장은 "내년부터 전면 실시되는 자유학기제에 대비해 모든 중학교가 운영 능력과 자생력을 갖출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이 절실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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