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충청일보 이현기자] 국민안심병원에 선정된 건국대학교충주병원이 메르스 확산 예방을 위해 병원 정문에 열화상카메라를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열화상카메라는 접촉없이 -20℃~250℃까지 많은 인원의 체온 측정이 가능해 병원을 찾는 환자와 보호자, 방문객 모두를 검사하고 있다.

이 병원은 또 입원환자와 내원객의 안전을 위해 정문 옆에 메르스 격리 진료소를 따로 마련했다.

병원 관계자는 "건국대충주병원은 지역 대표 의료기관으로서 메르스 확산 방지와 사전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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