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이어 올해도 흑자
군이 민간사업자와 함께 출자한 청원레저가 운영중인 이 호텔이 흑자를 기록한 것은 지난해에 이어 이번이 두번째다.
객실 60개로 탄산사우나가 유명한 초정스파텔이 흑자경영을 한 것은 인력 감축,식당 외주 운영 등 긴축재정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이와는 별개로 기획예산처 권고에 따른 호텔 민간 매각작업은 별다른 진전을 보이지 않고 있다.
최근 1년간 5번의 유찰에 이어 수의계약(예정가 118억 원) 단계에 와 있으나 간혹 매입가 등에 대한 문의만 있는 상태다.
군 관계자는 "인근 청주에 특급 호텔이 들어섰지만 허리띠를 졸라맨 결과 흑자를 낼 수 있었다"며 "건물 및 토지 매각을 위해 힘을 쏟고 있으나 경기침체 등으로 여의치 않은 상황"이라고 말했다.
/청원
충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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