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사랑 전국대회 종합우승

▲ 12회 K-water 사장배 물사랑 전국조정대회에서 메달 6개를 휩쓸며 일반부 종합우승을 차지한 충주시청 남자조정팀.

[충주=충청일보 이현기자] 충주시청 남자조정팀이 12회 K-water사장배 물사랑 전국조정대회에서 금메달 2개 등 총 6개 메달을 휩쓸며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이들은 지난 12∼14일까지 여주시 여주보조정경기장에서 열린 이 대회에 출전해 무타페어와 경량급 싱글스컬 금메달과 에이트 등 4개 종목 은메달을 획득했다.
 
무타페어에 출전한 김경민·박우민 팀은 7분6초31의 기록으로 2위 경북도청 이종하·윤종원 팀을 멀찌감치 따돌리며 결승선을 통과했다.
 
경량급 싱글스컬에서는 김지욱과 백문규가 각각 7분47초66과 7분57초01로 금·은메달의 주인공이 됐다.
 
또 윤남희 등 9명은 '조정의 꽃' 에이트에서 은메달을 추가했다.
 
메달 6개를 획득한 충주시청은 발군의 기량으로 남자 일반부 종합우승을 차지하며 대한조정협회장으로부터 우승트로피를 받았다.
 
정관호 감독은 "꾸준한 웨이트훈련과 종목별 맞춤기술훈련이 경기력 극대화로 나타났다. 선수 컨디션 조절과 경기력 보강을 통해 전국체전에 대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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