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배경청소년지원재단은 다음 달 24∼25일 경기도 용인 국립중앙청소년디딤센터에서 다문화와 탈북 등 이주배경청소년 가족이 참여하는 '다독임 캠프'를 개최한다.

    서울과 경기 지역 초등학교 4∼6학년에 재학 중인 이주배경청소년과 부모(아버지나 어머니 중 1명) 25쌍이 대상이며, 참가비는 무료다.

    캠프 기간 부모와 자녀가 함께할 수 있는 스포츠를 비롯해 원예·미술·목공예 등 다양한 체험 활동이 진행되며 가족 장기자랑 시간도 마련된다.

    재단은 "부모와 자녀가 서로 소통하고 이해하는 장을 마련하기 위한 캠프"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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