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두산베어스 구단 홈


두산 베어스가 투수 임태훈(27)을 임의탈퇴 조치했다고 알린 가운데 그의 연봉이 눈길을 모으고 있다.

임태훈은 지난 2011년 연봉협상에서 연봉이 삭감된 바 있다. 그의 연봉은 2010년 1억 5천만원에 달했지만 2011년 5500만원이 삭감된 후 연봉은 약 1억원이었다.

이 때 임태훈과 함께 연봉이 삭감된 선수에는 고영민, 이성열, 이원석 등이 있었다.

이 소식을 들은 네티즌들은 "임태훈 연봉 삭감된 이유는?" "임태훈 연봉 일반인 보단 많네" "임태훈 앞으로 어찌돼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두산 관계자는 25일 "임태훈의 임의탈퇴 공시를 요청했다. 사유는 본인 요청이다"라고 밝혔다. 이것이 은퇴를 의미하는 것인지는 아직 정확히 파악 되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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