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영 소반장 작품展

 

[충주=충청일보 이현기자] 단아한 곡선미를 지닌 충주지역의 소반 '충주반(사진)'이 7일부터 한 달 간 충주박물관 특별전에서 선을 보인다.

'장인의 손으로 되살아난 충주반'을 주제로 하는 이번 전시회는 박물관 소장품과 충주반 제작의 맥을 잇고 있는 박근영 소반장의 작품 등 22점을 선보인다.

충주반은 12각 원형 천판 위주로, 화려하지 않고 단아하면서도 깔끔한 곡선미를 갖춘 지역적 특색을 강하게 나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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