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제천·단양 자유학기제 컨설팅

▲ 충주·제천·단양지역 자유학기제 업무 담당자들이 6일 충주교육지원청에서 실시된 컨설팅에 참여해 자유학기제 운영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충주=충청일보 이현기자] 충주교육지원청은 6일 대회의실에서 2학기 자유학기제 실시에 대비한 권역별 컨설팅을 실시했다.

충북도교육청이 주관한 이날 컨설팅에는 충주·제천·단양 지역 교감과 업무 담당자 등 90여 명이 참여했다.

이날 이광복 장학관은 '자유학기제의 성공적 운영과 안착을 위한 학교 관리자의 역할과 운영 방안'을 주제로 컨설팅했다.

또 정은영 장학사와 박주옥 교사가 자유학기제 운영계획서를 학교별 규모와 실정에 맞게 운영될 수 있도록 컨설팅을 실시했다.

특히 배움중심 교실수업 개선방안과 평가·기록 방법, 현장진로체험과정에 대한 학교별 운영 방안 등 학교 현장에서 필요한 내용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충주에서는 내년부터 중학생들이 한 학기 동안 시험 부담에서 벗어나, 다양한 체험을 통해 자신의 꿈과 끼를 찾는 자유학기제가 전면시행된다.

김동욱 충주교육장은 "자유학기제 운영 선도교육지원청으로서 학생의 꿈과 끼를 실현할 수 있도록 학교 현장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충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