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충청일보 이현기자] 충북 충주시가 시민들의 문화 향유를 위해 문화예술단체의 소규모 공연에 음향·공연 장비를 지원한다.

시는 4000만 원을 들여 오디오믹서, 반주기, 스피커 5대(메인 스피커 2, 우퍼 스피커 2 등), 파워앰프 등 24종의 장비를 확보했다.

장비는 최대 이틀 간 대여할 수 있고, 신청은 공연 5일 전까지 시 문화예술과를 방문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시는 음향·공연 장비 대여를 통한 대여비 부담 감소로 문화예술 활동 활성화와 시민 공연문화 향유 기회 확대를 기대하고 있다.

이용학 문화산업팀장은 "문화예술 관련 단체의 적절한 활용으로 시민들의 삶 속에 녹아드는 소규모 공연이 활성화됐으면 한다"고 말했다(문의 ☏043-850-59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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