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지역 총 38명 남아
격리자도 6명으로 감소

[충청일보 김홍민기자]충북지역 메르스 능동 감시대상자 전원이 이르면 오는 12일 감시 대상에서 해제될 전망이다.

충북도는 7일 시·군 보건소의 모니터링을 받는 능동 감시 대상자는 38명으로, 앞으로 변수가 발생하지 않을 경우 오는 12일 새벽 0시를 기해 전원 해제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도는 당초 이날 능동 감시대상이 37명이 될 것이라고 밝혔지만 카타르를 경유해 입국한 남학생(26)이 포함돼 1명 늘었다. 충북지역 자택·병원 격리대상자도 10명에서 6명으로 4명이 줄었다.

도 관계자는 "격리자도 12일 이후 대부분 격리대상에서 제외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이날 전국 확진환자는 이달 들어 4명이 증가해 186명이고, 사망자는 최근 일주일동안 발생하지 않으며 33명을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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