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유승민 원내대표가 8일 결국 여당 원내사령탑에서 중도하차했다.

박근혜 대통령이 지난달 25일 국무회의에서 국회법 개정안에 대해 거부권을 행사하며 유 원내대표를 겨냥해 '배신의 정치 심판론'을 역설하며 사실상 '불신임' 의사를 밝힌 지 13일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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