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보훈지청

[충주=충청일보 이현기자] 충북 충주보훈지청이 상반기에 6·25전쟁 참전유공자 15명을 국가유공자로 발굴·등록했다고 9일 밝혔다.

지청은 참전유공자 발굴을 위해 유공자의 자택을 일일이 찾아다니며 등록 신청을 대행하는 노력을 기울였다.

참전유공자 발굴은 국가보훈처가 역대 정부 중 처음 국정과제로 채택한 '명예로운 보훈'의 주요 과제다.

보훈처는 여생이 얼마 없는 참전유공자의 희생과 헌신이 헛되지 않도록 국방부 등 각급 기관과 협업체계를 구축, 미등록 참전유공자 발굴에 나서고 있다.

박태일 지청장은 "국가를 위해 희생한 분들을 국가가 끝까지 책임지는 모습을 보여 주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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