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 추진과제 등 심층 토의

[충주=충청일보 이현기자] 충북 충주시가 9일 중앙탑회의실에서 정부3.0 모범 지자체 육성을 위한 현장 컨설팅을 가졌다.

행정자치부가 주관한 이날 컨설팅에는 고광완 행자부 성과관리과장과 정부3.0 컨설팅 위원인 송석현 한국정보화진흥원 공공데이터기획부장, 이시철 경북대 행정학과 교수가 참여했다.

컨설팅은 정부3.0 추진 애로사항과 지역 특성을 반영할 수 있는 추진과제 발굴, 분야별 추진사례 등을 심층 토의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정부는 지난해 7개 지자체를 선정해 정부3.0의 수준 향상과 성과를 확산시키기 위한 모범 지자체로 육성하고 있으며, 시 단위에서는 충주와 전남 순천이 포함됐다.

시는 '현장 속에 답이 있다'는 자세로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서비스의 지속적 발굴과 개선을 통해 체감도가 높은 것부터 단계적으로 정부3.0의 성과를 확산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김익준 창조정책담당관은 "정부3.0 담당자의 어려움을 이해하고 추진 실행력을 높일 수 있는 기회였다"며 "시민 생활과 밀접한 정부3.0을 추진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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