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충청일보 이현기자] 충주시가 10일 탄금홀에서 중소·벤처기업 지식재산권 지원을 위한 맞춤형 이동 특허상담실을 운영한다.

이날 상담실은 변리사와 노무사, 관세사, 특허·브랜드 전문 컨설턴트 등 전문가들이 참여해 1:1 맞춤형 상담을 실시할 예정이다.

지재권 컨설팅을 받기 어려운 원거리 소재 기업이나 컨설팅을 필요로 하는 개인사업자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여 업체에는 산업재산권 출원비, 해외 출원비, 특허 선행 기술조사, 맞춤형 컨설팅, 시뮬레이션 제작, 특허상품 초기 홍보물 등이 지원된다.

특히 경쟁사의 특허권 침해로 어려움을 겪는 업체는 대응방법에 대한 전문가 상담을 통해 해결책 모색에 도움을 받을 수 있다.

특허출원 선행기술조사 등을 통해 특허 등록 가능성 여부 파악, 기술 보호 방법, 계약직 근로자에 대한 노무 문제 등에 대한 상담도 가능하다.

김태호 경제과장은 "중소기업의 체계적인 산업재산권 창출과 기업 경쟁력 향상에 기여할 것"이라며 많은 업체의 참여를 당부했다.(문의=☏ 850-60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