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주사와 충북도교육청 힐링캠프 협약

▲ 법주사와 충북도교육청이 교직원들의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힐링캠프 개소 협약을 체결했다.

[보은=충청일보 주현주기자] 교육현장에서 받는 스트레스를 고즈넉한 산사에서 힐링하며 해소할 수 있게 됐다.
 
속리산 법주사와 충북도교육청은 지난  9일 충청북도 교육청 산하 교직원들을 위한 행복 힐링 연수 프로그램 운영을 위하여 협약식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충북도 교육청 소속 교직원들은 법주사가 제공하는 힐링 연수 프로그램에 참여해 교직원의 자존감을 회복하고 행복을 충전하는 시간을 갖는다.

또 서로의 인적,물적 자원의 공유와 지속적인 교육협력으로  교육 현장에서 지친 교사들을 위로하고 소통과 공감을 통한 스트레스 해소 및 정신적, 심리적인 치유를 위한 맞춤형 힐링 프로그램을 개발하기로 했다.

특히 법주사에서 진행하는 템플스테이의 새로운 모습인 '울화통 캠프'는 충북도교육청의 기획협력으로'마음에 쉼표를 그리는 여행'을 주재로 새롭게 단장해 사부대중을 찾아간다.
 
법주사는 그동안 메르스 여파로 중단된 힐링 프로그램을 다시 재개해 가을 학기 개학과 함께 9월, 10월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법주사는 교직원뿐만 아니라, 충북도 교육청 소속 청소년들의 흡연 예방과 중독으로 인한 피해를 줄이기 위해 금연 캠프도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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