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미스코리아 본선대회 성황리 마무리

▲ 지난 10일 서울 유니버설아트센터에서 열린 59회 2015 미스코리아 선발대회에서 미스코리아 선(善)을 수상한 김정진씨(20·충북세종)가 환하게 웃고 있다. /권보람기자

[충청일보 이진경기자] '2015 충북·세종 미스코리아' 선(善) 김정진씨(20)가 지난 10일 서울 광진구 능동 유니버설아트센터에서 열린 '2015 미스코리아 선발대회'에서  선(善)의 영광을 안았다.

이날 열린 본선 대회에서 김씨는 아름다운 자태를 뽐내며 충북의 아름다움을 널리 알려 높은 점수를 받았다.

김씨는 "좋은 결과를 얻어 보람을 느낀다"며 "희생과 관용의 정신으로 한국을 널리 알리겠다"고 말했다. 충북 출신 미스코리아가 본선에 올라 수상을 하는 것은 2005년 이후 10년만의 일이다.

이번 '2015 미스코리아 선발대회'는 기존의 방식에서 탈피, 정통성은 유지하되 세련된 방식을 도입해 완성도를 높여 호응을 얻었다.

특히 생방송 2주전부터 방송된 사전 프로그램 '미스코리아 더 리얼리티'를 통해 후보자들의 꾸밈없고 열정적인 모습들을 공개해 관심을 모았다.

한편 이날 대회에서 진(眞)의 영광은 이민지씨(24·경기)에게 돌아갔다. 선(善) 에는 김정진(20·충북세종), 김예린씨(19·전라제주)가, 미(美)에는 한호정(24·USA),박아름(24·대구), 소아름(22·전라제주)·최명경씨(21·대구)가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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