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대정신 걸맞는 위상 정립 노력"

[충주=충청일보 이현기자] "선배들이 쌓은 찬란한 봉사의 전통을 계승하면서 시대정신에 걸맞는 새로운 라이온상을 만드는데 힘을 쏟겠습니다."

김광득 국제라이온스 356-D(충북)지구 총재(사진)가 12일 충주 네스트웨딩홀에서 취임식을 갖고 집무에 들어갔다.

김 총재는 취임사에서 "명실공히 세계가 인정하는 최고, 최대의 봉사단체가 되기까지 충북지구를 이끌어 온 선배 라이온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 라이온으로서 적극적인 생각과 행동으로 남보다 내가 먼저 실천하는 지도자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 총재는 '함께 행복합시다'를 슬로건으로 모두가 행복해지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소외된 곳을 찾아가는 봉사로 사랑을 함께 나누는 복지 향상에 앞장설 방침이다.

충주에서 우암케미칼과 대흥케미칼㈜을 경영하는 그는 지난 2001년 충주 남한강MJF클럽에 입회해 이 클럽 회장과 충북지구 1부총재를 역임했다.

김 총재는 민주평통 자문위원과 충주시체육회 이사, 충주경찰서 경찰발전위원 등을 맡아 왕성한 사회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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