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여건 개선에 힘 보탤 터"

단양군축구협회 장영갑(47·사진) 회장은 "축구인의 단합을 통해 굵직한 축구대회를 유치, 열악한 지역 축구여건을 개선하고 지역발전에 힘을 보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장 회장은 "동호인팀이 10여개에 이르는 등 지역 주민들에게 생활체육으로 자리잡고 있는 축구를 보다 활성화시키기 위해 시설확충 및 팀간의 화합 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그는 "2009년 치러질 대통령금배 전국 고교축구대회와 충북도 협회장기 축구대회를 단양에 유치하는 한편, 침체된 축구협회를 활성화시켜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지역에서 개최되는 각종 대회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꾀할 수 있도록 회원들과 노력하고 축구 동호인 저변확대 및 엘리트 체육 활성화를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단양 출신인 장 회장은 단양중, 단양공고를 졸업했으며 현재 금곡초등학교 총동문회장과 신단양지역개발회 이사, 단양문화원 이사 등을 맡고 있으며 2006년 지방선거에서 군의원에 당선됐다.

/단양=방병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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