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 충북지사
희망풍차 컨설턴트 교육

▲ 충북적십자사가 15일 실시한 희망풍차 컨설턴트 교육에서 충북적십자사 관계자가 교육을 하고 있다.

[충청일보 김규철기자] 대한적십자사충청북도지사는 15일 충북적십자사에서 봉사원들을 위한 '희망풍차 컨설턴트교육'을 실시했다.
 
상당·흥덕·서원·청원 등 청주 4개 지구협의회(구) 소속 80여명의 적십자 봉사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열린 이번 교육에서는 충북적십자사 관계자와 외부 강사들이 적십자사 희망풍차 프로그램의 실시배경과 4대 취약계층에 대한 이해 및 심리사회적지지 등 봉사원들이 가져야할 기본적인 지식과 마음가짐에 대한 소개했다.
 
조윤기 구호복지팀장은 "대한적십자사는 평시는 물론 재난 시 가장 먼저 현장에 달려가 구호활동을 펼치는 기관인만큼 적십자사의 봉사원들은 이를 대비한 전문적인 봉사 교육을 받아야 한다"며 "오늘 교육을 통해서 희망풍차 결연을 맺은 4대 취약계층들이 원하는 것을 파악하고 심리적, 물리적인 지지를 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춘 봉사원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희망풍차사업'은 결연대상에 필요물품을 지원함으로써 결연대상의 실생활에 도움을 주고 삶의 안정을 기하기 위해 진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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