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일보 조신희기자] 영화 ‘암살’이 50%가 훌쩍 넘는 높은 예매율을 기록하며 흥행돌풍을 예고했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22일 오전 6시 30분 기준 예매율은 54.4%까지 올라갔다. 예매 관객 수만 14만1281명을 동원했다. 이대로라면 ‘암살’은 예매율 1위로 ‘인사이드 아웃’의 독주를 밀어낼 기세다.
여기에 현장 판매율도 높기 때문에 최종 오프닝 스코어에 영화인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이어 영화관계자들은 순 제작비만 189억원이 투입 된 영화 '암살'이 기대작인만큼 2015년 한국영화 개봉작 중 가장 큰 높은 오프닝 기록을 이뤄낼 수 있을것으로 전망했다.
한편 '암살'은 1933년 상하이와 경성의 모습을 섬세하고도 웅장한 스케일로 재현해낸 다채로운 볼거리와 긴장감 넘치는 연출은 물론, 전지현, 이정재, 하정우, 조진웅, 오달수, 최덕문 등 막강 초호화 라인업의 화려한 연기변신 역시 주목받고 있다.
조신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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