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무복 착용·쿨 맵시 데인 운영

▲ 22일 진천군 종합민원과 직원들이 친절서비스를 다짐하며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진천·음성=충청일보 김동석·김요식기자] 충북 진천군과 음성군 민원 담당 직원들이 민원인들에게 한발 더 다가가고 있다. 

진천군 종합민원과 직원들은 지난 20일부터 친절서비스 향상을 위해 민원 근무복을 착용하고 있다.

군은 세련되고 트렌디한 근무복 착용으로 종합민원과 직원들의 사기는 물론 대민 업무에 종사하는 군 직원들의 대외적인 이미지까지 개선하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종합민원과는 또 매일 아침 근무시작 10분 전 굿모닝 고객 만족 조회 운영을 통해 친절마인드 향상을 위해 힘쓰고 있다.

서선원 진천군 종합민원과장은 "새로운 근무복으로 갈아입은 만큼 새로운 마음으로 민원인에게 친절한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며 "민원창구 직원들의 작은 변화가 더 편안하고 신뢰할 수 있는 민원실로 거듭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음성군은 민원실도 20일부터 여름철 에너지 절약에 동참하기 위해 '쿨 맵시 데이'를 운영하고 있다.

민원실 전 직원이 시원한 소재의 티셔츠 근무복을 매주 2회 이상 착용하며 밝고 편안한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다.

또 민원들에게 친밀감은 물론 여름철 복장간소화 운동에 동참하며 에너지 절약에도 기여하고 있다.

이병호 음성군 민원과장은 "최상의 민원서비스 제공을 위해 직원들에게 스마일 친절 교육을 실시하는 등 미소와 친절이 생활화 된 직장분위기를 조성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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