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학생체전 단체전 1위 … 개인전 장소현양 銅

공주교동초등학교(교장 김현기) 양궁부가 지난 1∼3일까지 천안병천고등학교 양궁장에서 열린 '제17회 충청남도 학생체육대회 양궁대회'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차지했다.

올해 각종 양궁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냈지만 금메달과는 인연이 없었던 교동초 양궁부는 이번 제17회 학생체육대회 양궁대회에서 홍주초등학교를 제치고 합계 3852점으로 여자초등부 단체전 5학년 장정현, 4학년 장소현, 4학년 김세연, 3학년 박수진 선수가 금메달을 목에 걸었고, 개인전에서는 4학년 장소현학생이 동메달을 획득했다.

공주교동초등학교의 금빛 꿈 실현은 감독과 코치의 체계적이고 열정적인 지도, 선수들의 굳은 의지와 피나는 연습의 결과로 보고 있다.

김현기 교장은 "어린 나이에 자신을 이겨내고 통제할 수 있는 능력을 보여준 양궁부 선수들은 미래 우리나라를 빛낼 양궁선수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공주=노왕섭기자

▲ 공주 교동초등학교 양궁부가 제17회 충청남도 학생체육대회 양궁대회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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