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충청일보 박장규기자] 충북 제천시 정신야간학교가 신입생 및 교사를 연중 모집하고 있다.

정진야간학교는 개인사정으로 정규학교를 다닐 기회를 놓친 제천 시민들에게 배움의 기회를 주기위해 지난1986년7월 개교 후 현재까지1130여 명의 학생을 배출했다.

교육과정은 중·고등학교 검정고시 과정으로 수업시간은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오후6시30분부터 오후10시까지 진행된다.

모집 대상은 연령제한 없이 초등학교 및 중학교졸업자로 연중(수시)모집하며, 수업료는 전액무료(교재 무료제공)이다.

공무원, 현직교사, 일반직장인, 자영업자 등 13명으로 구성된 교사들은 배움의 기회를 잃어버린 시민들을 위해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김창순 교장은“평소야학에 대한 관심이 있는 분들을 야학교사로 초빙하고 싶다”며“비정규학교인 정진야간학교에 대한 적극적인 관심과 배려로 좀 더 밝은 세상이 될 수 있도록 많은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 밖에 궁금한 사항은 제천시 의병대로29길3 남현동 주민자치센터2층(구)동현동사무소에 위치한 정진야간학교 전화643-7102번이나 휴대폰010-9147-2829번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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