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담당자 64% "입사지원자 외모도 평가대상이다"

 

[충청일보 천정훈기자]인사담당자 10명 중 6명이 입사지원자의 외모가 채용 평가에 영향을 미친다고 답변했다.

온라인 취업포털 사람인이 기업 인사담당자 880명을 대상으로 '채용 시 지원자의 외모 평가 여부'를 조사한 결과, 63.8%가 '평가한다'라고 답했다.

그 이유로는 '대인관계가 원만할 것 같아서'(35.3%, 복수응답)를 가장 큰 이유로 들었다. 

이어'자기관리가 뛰어날 것 같아서'(34.8%), '외모도 경쟁력이라서'(29.8%), '근무 분위기에 활력을 줄 것 같아서'(24.2%), '자신감이 있을 것 같아서'(22.5%), '업무 성과에도 영향을 미쳐서'(16.9%) 등의 답변이 뒤를 이었다.

저작권자 © 충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