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8일 야구인의 밤 행사서 시상식

곽완길 충북야구협회 고문(70·사진)이 대한야구협회로부터 공로상을 수상한다.

대한야구협회에 따르면 곽 고문은 1950년대 후반부터 현재까지 50여 년간 야구와 인연을 맺어 충북야구는 물론 대한야구협회 발전에 크게 기여한 공로로 대한야구협회 공로상을 수여하기로 했다고 18일 밝혔다.

야구선수 출신으로 세광고, 청주대 법과를 졸업한 곽 고문은 충북야구협회 전무이사에 이어 1970년대 중반부터 현재까지 협회 부회장을 맡았었다.

시상식은 내달 8일 오후 6시 서울올림픽 파크텔에서 열리는 야구인의 밤 행사에서 열린다. /홍성헌기자 adhong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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