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철 청주흥덕서 다목적 기동순찰대] 지난 19일 충북 청주에 괄목할만한 경찰 조직이 신설돼 지역민들의 야간 안전을 위해 구슬땀을 흘리며 열심히 경주하고 있다. 그 주인공은 바로 다목적 기동순찰대원들이다.

이들은 청주 흥덕·상당·청원경찰서에 각각 3∼4대의 순찰차량을 투입, 1일 20명의 경찰관들이 오후 7시부터 다음날 새벽 3시까지 유흥업소 밀집 지역 및 집단폭행, 성범죄 우범지역 등 범죄 취약지역 일대에서 지속적인 위력순찰 등 집중적인 경찰력을 운용함으로써 신속한 초동대응으로 범죄분위기를 제압하고 피해자를 보호하는 청주지역 야간 치안의 수호자 역할을 책임질 것이다.

앞으로 청주시민들은 3∼4대의 순찰차량이 위력을 과시하며 지속적이고 반복적인 순찰활동 모습을 직접 목격할 것이고, 지역민이 필요로 하는 세심한 치안서비스를 직·간접적으로 제공받으며 청주지역 야간 치안이 안정되고 평온해 짐을 느끼게 될 것이다.

이를 위해 다목적 기동순찰대원 모두는 경찰의 도움이 필요한 청주시민 남녀노소를 상대로 '내 부모, 내 형제, 내 가족'이 위험에 빠져 있다고 생각하며 발 빠르고 엄정한 경찰력 행사로 안정된 치안유지 활동에 열성을 다해 인정받는 경찰, 박수 받는 경찰이 될 것을 약속한다. 아울러 다목적 기동순찰대의 활약상을 눈여겨봐주시고, 한 단계 더 발전할 수 있는 유능한 경찰, 당당한 경찰이 될 수 있도록 아낌없는 격려와 충언을 바라는 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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