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충청일보 정해구기자] 금산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8월 한달간 "오늘 더 사랑해"라는 주제로 센터 접근성이 떨어지는 면단위 지역 5개면(남일, 남이, 군북, 진산, 부리)에 거주하는 다문화가족-부부를 대상으로 순회상담 및 부부교육을 실시했다.

센터 전문 상담사 전주영 강사로가 나서 행복한 부부가 되기 위한 조건으로 부부가 함께 나아갈 방향에 대해 가정설계를 하며 효과적인 의사소통방법 및 갈등관리능력, 문제해결능력 등을 학습하고 훈련했다.

서로의 기질과 가족 문화를 이해하며 새로운 조화와 균형의 중요성을 인식하는 계기로 다가섰다.

또한 사랑의 화분 만들기 작업을 통해 부부의 정서적 친밀도 향상과 유대감 강화 기회를 가졌다.

참여한 대상자들은 가정에 돌아가서도 부부가 함께 만든 사랑의 화분을 가꾸며, 부부의 사랑을 확인하고 행복한 가정을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남은 4개면도 순회하며 가족내 갈등예방 및 해결방법을 지원함으로써 다문화가족들이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부부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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