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7일 증평문화회관
이번 대회는 기존 장뜰들노래 축제에서 구전농요 발굴을 위해 개최해오던 구전농요경연대회를 확대 개최하는 것으로 인간문화재 이은주 선생(86세·중요무형문화재 제57호 경기민요 예능보유자)을 초빙한 가운데 국악인구의 저변을 확대하고 전통소리의 명맥을 잇는 의미 있는 시간으로 꾸밀 예정이다.
이번 경연대회는 성악(경기, 서도, 남도, 토속민요), 판소리, 기악(가야금, 거문고, 대금) 등 총 다섯 개 분야 경연이 준비돼 있으며 성악과 기악, 무용은 각각 개인과 단체경연으로 이뤄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