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충청일보 김병한기자] 충남 천안시 원성1동주민센터는 다음달 17일 옛 오룡경기장에서 제4회 고사리 나눔장터를 개최하기로 하고, 참여할 100개 팀을 모집한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진행될 나눔장터는 중고 물품을 사고 팔수 있는 벼룩시장이며, 지역 학교·아동센터·주민동아리 등이 출전하는 신나는 무대공연이 진행된다.

아이부터 어른까지 전 연령대가 참여할 수 있는 각종 체험행사와 초등학교 학생들이 그린 그림을 감상할 수 있는 그림전시회, 금강산도 식후경 맛있는 먹거리 장터 등 다양한 볼거리·먹을거리·즐길 거리를 제공한다.

돗자리 벼룩시장은 1∼5인 이내를 한 팀으로 구성해 참여할 수 있고, 신청기간은 오는 18일까지 이며, 원성1동 홈페이에서 양식을 다운받아 작성한 뒤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원성1동 주민센터는 지난 2013년 정부 지정 주민자치회 시범실시지역(전국 31개 읍·면·동)으로 선정됐고, 해마다 5월과 10월 두 차례에 걸쳐 고사리 나눔장터를 개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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