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일보 장병갑기자] 충북도교육과학연구원은 변화하는 입시 환경에 맞춰 학생과 학부모들이 성공적인 입시전략을 수립할 수 있도록 '대학 진로진학 멘토링 사업'을 단계적으로 추진한다.
 
연구원은 고3 위주의 대학입시설명회가 대부분인 상황에서 고1·2학년 학생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맞춤형 전략과 최신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전 중앙교육진흥연구소 교육컨설팅 부장을 역임한 '김영일교육컨설팅'의 김영일 대표를 초빙, 3회에 걸쳐 멘토링을 실시할 계획이다.
 
첫 번째 멘토링은 5일 연구원 시청각실에서 '직업 환경의 변화'라는 주제로 실시됐다.
 
이어 오는 10일 2차로'대학과 전공 선택의 중요성'에  관해, 3차는 11월 7일'2017, 2018 대입의 이해'란 주제로 각각 개최될 예정이다.
 
참가 대상은 고1·2학년 학생 및 학부모 300명이며 교육과학연구원 누리집(http://www.cbesr.go.kr)에서 사전 예약이 가능하고 미 예약자는 현장에서 멘토링 시작 30분 전부터 잔여석에 한해 선착순 입장이 가능하다.
 
오윤석 원장은 "입시 환경이 수시로 변화하고 있어 이에 장기적이고 미래지향적인 안목으로 대응하기 위해 고등학교 1·2학년 학생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한 대학 진로진학 멘토링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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