郡, 저소득층에 난방비 등 생활안정 지원

▲ 당진군이 저소득층 600여가구를 찾아 난방비 지원은 물론 새마을지회, 적십자봉사회 등 봉사단체와 연계하여 김장김치, 쌀, 생필품 등을 지원하고 있다.

당진군은 지속적인 경기침체로 더욱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저소득층의 고통을 덜어주고 따뜻한 겨울나기를 할 수 있도록 어려운 이웃 생활안정 지원계획을 마련하여 추진하고 있다.


당진군저소득주민생활안정지원에관한조례에 의거 군비 5억8200만원을 투입, 국민기초수급자 1,924가구에 가구당 20만원, 차상위계층 및 법정외 저소득층 790가구에 가구당 25만원의 난방비를 지원한다.


특히, 최근 물가상승, 실질소득 감소, 고용불안 등으로 서민들의 생활경제가 어려움에 직면함에 따라 법정저소득층이 아닌 실질적으로 경제형편이 어려운 사각지대 저소득층이 날로 증가하고 있다.


이에 지난 10월부터 1개월간 어려운이웃 일제조사를 실시, 제도적인 사회안전망으로부터 보호받지 못하는 법정외 저소득층 600여가구를 발굴하여 난방비 지원은 물론 새마을지회, 적십자봉사회 등 봉사단체와 연계하여 김장김치, 쌀 등을 지원하고 있다.

/당진=최근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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