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회 음성상의 화장배 상공인 골프대회에 참가한 회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음성=충청일보 김요식기자] 충북 음성상공회의소(이하 음성상의)는 21일 음성군 삼성면 젠스필드CC에서 장학기금 마련 제2회 음성상의 회장배 골프대회를 열었다.
 
이번 대회는 음성지역 상공인들의 화합과 교류협력을 바탕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 참가한 상공인들이 장학기금을 모금해 음성장학회에 기탁함으로서 지역사회 공헌활동에도 동참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120여명의 상공인이 참가해 성황리에 막을 내렸으며 장학기금 1000만원을 모금해 이필용 음성군수에게 전달했다.

경기결과는 메달리스트에 최두식 ㈜두원환경 대표이사, 신페리오방식의 개인전 우승은 이우삼 ㈜계림알엔엘 대표이사, 준우승은 황순규 송강산업(주) 이사, 3위는 이병민 천안개발 대표가 각각 차지했다.

또 단체전 우승은 기업은행 고객골프회팀, 준우승은 대소면기업체협의회팀, 3위는 음성상공회팀이 각각 차지했다.

설영건 회장은 "경기침체가 계속되면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들이 많은데 이번 행사를 통해 상공인들의 사기가 높아지고 지역사회에 공헌활동이 확산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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