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군은 올해부터 대대적인 지적측량기준점 개선사업에 돌입한다.
군에 따르면 토지소유자들의 지적측량민원서비스의 질적 향상 요구와 각종 개발사업 등으로 정확한 지적측량성과 유지의 중요도가 나날이 증대함에 따라 최신 기법을 활용한 '지적측량기준점 one-three제'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지적측량기준점은 대부분 산 정상에 위치해 있어 무성한 입목으로 기준점 관리 및 사용에 어려움이 많아 관측이 용이한 지적측량기준점 확보의 필요성이 여러 차례 대두되어 왔다.
이에군은 올해부터 2010년까지 3개년간 총 2억30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276개소에 이르는 신규 지적측량기준점을 마련하기로 하고, 올해분 92개소에 대한 측량을 완료했다.
/당진=최근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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