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청은 본청에 우편물 자동화센터를 구축하고 그동안 일선관서에서 분산해 처리하던 각종 안내문의 통합발송을 시작했다고 7일 밝혔다.

국세청은 각종 신고 안내문, 고지서 등 연간 약 4000만통의 우편물을 발송해 왔다.

이에따라지난 4월 23일 세금포인트 안내문 10만 통 발송을 시작으로 5월 종합소득세 안내문 330만 통, 양도소득세 확정신고 40만 통 등 총 380만 통을 성공적으로 발송하고 전체업무로 확대 중이다.

일선 현장에서 단순·반복적인 업무의 부담을 덜고 고소득 자영업자 세원관리, 과세자료처리 등 보다 핵심적인 업무에 역량을 집중해 업무의 효율성 제고와 과세품질 향상이 기대된다.

아울러 우편물 대량발송으로 인한연간 140억원의 예산절감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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