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5청원생명축제 이틀째인 3일 주무대에서 가수 김장훈이 공연을 펼치고 있다./사진=천정훈 기자
▲ 2015청원생명축제 이틀째인 3일 주무대에서 가수 김장훈이 공연을 펼치고 있다./사진=천정훈 기자

[충청일보 천정훈 기자]전국 최대 농산물 한마당 잔치인 '2015 청원생명축제'가 선선한 날씨 속에 가을 축제 분위기를 이어갔다.

축제 이틀째인 3일 청원생명축제가 열리는 충북 청주시 오창읍 미래지농촌테마공원에서는 주말을 맞아 나들이 온 가족과 친구, 연인들로 붐볐다.

이날 축제장에서는 국악소녀 송소희 팬사인회, 나잇어클락 밴드와 김장훈 특별공연이 열려 축제 열기를 더했다.

특히 이날 열린 '전국 기발한 아줌마 페스티벌'에서는 전국의 끼 있고 에너지 넘치는 아줌마들이 댄스스포츠, 방송댄스 ,밸리 댄스 등 다양한 장르의 장기를 선보여 관람객들의 이목을 모았다.

옹기 만들기와 민화체험, 인절미 만들기, 비누공예 체험, 고구마 수확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인기를 끌었다.

한편 전국 최대 규모의 농산물 한마당 잔치인 '2015 청원생명축제'는 2일 청주 미래지농촌테마공원에서 개막해 오는 11일까지 10일간 진행된다.

올해 7회째를 맞은 청원생명축제는 이색 농촌체험 뿐 아니라 드론체험, 열기구체험 등 관람객들이 직접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해 기대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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