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충청일보 이능희기자] 대한적십자봉사회 충북 옥천지구협의회가 군내 홀몸노인, 저소득층 가정을 대상으로 오는 23일 세탁봉사를 실시한다.
 
옥천지구협의회 13개 봉사회 250여명은 8개 면사무소를 순회하며 이불빨래 봉사에 나섰다.
 
7일 첫날은 군북면사무소 광장에서 적십자 부녀·옥향봉사회 회원 30여명이 소매를 걷고 힘을 합쳐 봉사활동을 시작했다.
 
회원들은 선정된 가정의 이불 등을 수거해 애벌빨래를 실시하고 세탁기가 장착된 차량에서 세탁과 탈수를 거쳐 배달까지 도맡아 하고 있다.
 
봉사를 실시하는 곳마다 평균 80~90채의 이불을 세탁하고 있다.
 
옥천지구협의회는 해마다 지역의 주민들을 위해 상·반기 이불빨래 봉사를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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