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부터 이틀간 한밭체육관에서 열려..장애인체전 청신호

[대전=충청일보 김형중기자] 제8회 대전시장배 전국장애인탁구선수권대회에서 대전이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9일 대전장애인체육회에 따르면 선수 350명과 임원 등 520명이 참가한 가운데 지난 7일부터 이틀간 한밭체육관에서 열린 대회에서 대전이 우승했다.
 
제35회 전국장애인체전을 앞두고 국가대표를 포함한 전국 15개 시도 350여명 선수가 참가한 명실상부한 전국장애인탁구대회 최고의 대회였던 이번 대회는 장애인체전의 사전 평가대회로서 의미가 있는 행사였다.
 
이번 대회에서 대전선수단은 세부종목 대부분에서 금 5, 은 3, 동 2개를 획득해 우승(2위:경기도 3위:대구)을 차지했다.
 
대전장애인체육회 관계자는 "앞으로도 장애인탁구발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인적 및 시설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장애인 체육에 대한 관계기관의 적극적인 홍보와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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