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여중 1학년생 22명 초청
[충주=충청일보 이원준기자] "피상적으로만 접해오던 은행 관련 금융 업무를 모의체험장을 통해 직접 체험해보니 마치 금융인이 된 것처럼 실감났어요."
IBK 기업은행 충주연수원이 지역 학생을 대상으로 한 현장 직업 체험 학습을 마련,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충주연수원은 12일 충주여중 1학년생 22명을 연수원으로 초청, 금융 관련 직업 체험 학습을 실시했다.
학생들은 이날 연수원 시설을 둘러본 뒤 경제와 저축, 소비 습관의 중요성을 일깨워 주는 금융경제교육에 이어 모의 은행창구를 통한 실무를 체험하며 소중한 경험을 쌓았다.
이날 학습 현장을 직접 찾은 임상현 부행장은 많은 지역 학생들이 은행원의 꿈을 갖도록 기업은행이 적극 지원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김상조 담당부장은 "학생들에게 금융기초지식을 함양시켜주고, 은행 실무 체험을 통해 금융인으로서의 꿈을 키우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 이 행사를 기획하게 됐다"고 말했다.
지난 2011년 개원한 충주연수원은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에 대한 수시 후원 활동과 다양한 사회봉사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이원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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