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D in Seoul(서울세계밸리댄스대회)

▲ 18일 더케이아트홀에서 열린 'FID in Seoul(서울세계밸리댄스대회)'가 열린 가운데 안유진 교수가 축하무대를 펼치고 있다.

세계 최정상들의 벨리댄스 실력을 겨루는 'FID in Seoul(서울세계밸리댄스대회)'이 18일 더케이아트홀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유아, 초·중·고, 일반팀으로 나뉘어 진행된 이번 대회는 국내와 미국, 중국, 이집트 등 세계 각국의 벨리댄스 전문 무용수 및 단체가 참가해 그 동안 갈고 닦은 댄스 실력을 선보였다.

이와 함께 국내1호 벨리댄스 안무가 안유진 교수의 축하공연과 벨리댄스 전문가들의 갈라쇼도 진행되는 등 다채로운 무대가 펼쳐졌다.

벨리댄스 대중화의 선구자인 안 교수는 이날 축하무대에서 화려한 무대 장악력과 연기로 관객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안 교수는 국내최초 사단법인 한국실용무용연합회를 설립하며 한국 벨리댄스의 위상을 높였다.

현재 안 교수는 벨리댄스 코리아컴퍼니 대표와 세종대 무용학 벨리댄스 전공교수를 맡으며 국내외 6000여명의 무용지도자를 배출하는 등 후학 양성에 힘을 쏟고 있다.

이 대회를 주최한 한국실용무용연합회 안유진 교수는 “세계적인 벨리댄스 무용수들이 참여하는 대회로 참가자와 시민이 함께하는 축제 형식으로 대회를 준비했다”며 “앞으로 벨리댄스의 대중화를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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