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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귀농 성공전략김덕만 농정원 귀농귀촌종합센터장
김덕만  |  webmaster@ccdaily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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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5.10.22  19:5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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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덕만 농정원 귀농귀촌종합센터장

귀농귀촌붐을 타고 농산물의 가공·유통·체험까지 영역을 확대해 부가가치를 올리는 6차 산업에 도전하려는 청년들이 많아졌다.
 
지난 2010년 30대 귀농귀촌인구는 761명에서 지난해 7743명으로 약 10배 급증했다.

창조농업이란 의미의 '창농'과 농촌에 취직한다는 '취농' 등의 신조어도 등장했다.

창농열정으로 6차 산업에 도전하는 젊은이들이 성공하기 위한 몇가지 주의사항을 소개해보고자 한다.

우선 남들이 손대지 않은 창농분야를 찾아본다.

즉 도시생활에서 익힌 온라인마케팅 ICT(정보통신기술) 가공·포장유통 등의 전문경험과 기술을 접목시켜 농산물의 생산원가를 줄이고 부가가치를 높여보자.

같은 물건도 어떻게 상품화하고 판촉하느냐에 따라 구매력이 달라진다.

풍년이 들면 과잉생산으로 기쁨보다 슬픔이 앞서는 전통농업 패러다임을 확 바꿔 창농블루오션을 개척해야 한다.

다음으로 귀농정책을 꼼꼼이 살펴 도움을 받는다.

당국에서는 귀농젊은이들에게 소득없는 초기 몇 년 동안 월급조로 100만원 정도 보조금을 지급하는 취·창업정책을 구상 중에 있다.

이미 일본 유럽(EU)이 도입한 귀농생활보조금 지급은 빠르면 우리도 1,2년 내 시행될 것 같다.

또 창조경제혁신센터와 연계한 귀농프로그램을 확대하고 광역시도단위의 귀농지원센터 설립을 기획 중에 있다.

이와 함께 농지구입 및 주택마련에 최대 3억 5000만원까지 대출해 주는 정책자금을 잘 이용한다.

연리 2~2.7%로 5년 거치 10년 분할 상환 조건이다.

이를 지원받기 위해 귀농교육 100시간 이상 이수와 함께 동(洞) 단위 도시지역에서 읍면(邑面) 단위 농촌으로 이전하는 등 미리미리 자격 조건을 갖추는 것도 잊지 말아야 한다.

마지막으로 낯선 곳에서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기 보다는 부모님 또는 친인척이 있는 농촌을 택하는 것이 유리하다.

부모님이 농사를 한다면 그 수확물들을 이용해 농식품을 개발하고, 그 지역 인적·물적 기반을 활용해 각종 마을개발사업 프로젝트를 유치·운영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다.

국내외 많은 전문가들이 농업은 앞으로 농산업으로 크게 발전할 것으로 보고 있다.

따라서 웹활용력이 앞선 인터넷 세대들이 발빠른 정보력과 상품기획력을 접목시켜 역동성있게 움직이면 막대한 부를 거머쥘 수도 있다.

식량이 무기화되는 건 시간 문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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