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은씨 등 12명 수상

▲ 김호일 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 조직위원회 사무총장이 29일 집무실에서 ‘2회 청주국제아트페어 특별상’ 시상식을 가진 뒤 수상작가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충청일보 이진경기자] 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 조직위원회는 29일 아트페어 참여 작가 12명에게 '2회 청주국제아트페어 특별상'을 시상했다.
 
조직위는 올해 특별상 수상작가로 고경남씨(3부·서양화), 김경섭씨(5부·서양화), 김길은씨(3부·서양화), 김수영씨(5부·서양화), 박지은씨(3부·한국화), 이규선씨(4부·서양화), 이임춘씨(3부·서양화), 김로이씨(4부·서양화), 금보성씨(야외 및 특별부스·서양화), 조경훈씨(4부·조각), 나기성씨(1부·공예), 박하영씨(1부·서양화) 등 12명을 선발했다.
 
김호일 사무총장은 "여러분의 작업 하나하나는 매우 의미 있는 일"이라며 "앞으로 작품 활동을 할 때 재단과 공예관에 있는 전시공간을 활용할 수 있도록 최대한 도움을 드리겠다"고 말했다.
 
3부에서 회화작품을 선보인 박지은 작가(여·27) "비엔날레 아트페어라는 좋은 전시 기회를 주어서 감사하다"며 "이런 특별상 덕분에 앞으로도 작업할 수 있는 기운을 얻어갔다"고 전했다.
 
한편 청주국제아트페어  특별상은 활발한 작품판매로 지역미술시장 활성화에 기여한 청년 작가, 페어 진행에 공로가 있는 외부참여 작가, 작품성 있는 지역출신 신진 작가들의 작품 활동을 독려하기 위해 수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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