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립이후 꾸준히 이어 온 교역자들 노력 결실 맺어

▲창립50주년기념 찬양세미나.

충북 청주시 상당구 남문로1가 청주순복음교회(담임목사 권문집)는 올해로 창립 50주년을 맞이했다.

1957년 모충동에서 5명으로 시작된 청주순복음교회는 57년 9월 석상희 초대목사가 부임하면서 성장하기 시작했다.

이후 3대 교역자인 권문집 목사가 취임한뒤 급속한 성장을 계속하여 현재 3000여 명의 성도가 모인 대교회가 되었다. 권 목사는 현재까지 33년간 근속하고 있다.

교회창립 50주년을 축하하고 기념하기 위해 청주순복음교회는 6월 5일∼6일에 '창립 50주년 기념 찬양대 세미나'를 수안보파크호텔에서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에는 찬양대원 120여 명이 참석하여 찬양대의 역사와 현재를 재조명하고 앞으로의 발전 방향 등에 대해 논의했다.

또 등산을 통해 친밀한 교제와 단합의 시간을 가졌다. 이들은 오는 12월 '창립 50주년 기념 찬양축제'를 청주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 가브리엘 찬양대 찬양예배모습.
이에앞서 지난 2월 4일에는 '창립 50주년 기념 임직 및 은퇴예배'를 통해 장로, 안수집사, 시무권사의 임직과 명예장로, 명예권사의 추대 그리고 장로, 권사 은퇴식을 개최했다.

이어 5월 24일에는 '50년사 발간 및 교역자 초청예배'를 통해 역대 교역자, 본 교회 출신 교역자 그리고 전국의 많은 교역자를 초대 교제의 시간을 가졌다.

권문집 담임목사는 "청주순복음교회 성장은 하루아침에 이루어진 것이 아니고 창립 때부터 성도들의 희생과 교역자들의 각고의 노력으로 가능했다"고 말했다.

또 권목사는 "청주순복음교회는 앞으로도 예배하는 교회, 교제하는 교회, 훈련하는 교회, 선교하는 교회로서 교역의 사명에 충실한 교회가 될것을 다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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