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일보 장병갑기자] 충북대학교 러시아·알타이지역 연구소에서 발행하는 학술지인 '러시아학'이 2015년도 한국연구재단 등재학술지 선정평가에서 등재후보지로 최종 결정됐다.
 
2005년 제1호 발간을 시작으로 올해까지 모두 11호까지 발간된 '러시아학'은 국내 학자들의 연구 성과뿐만 아니라, 러시아, 중앙아시아 등 해외 우수학자들의 연구논문을 꾸준히 실어왔다.
 
'러시아학'은 향후 NRF-온라인논문투고·심사시스템(JAMS)을 활용해 편집체계와 발간방식을 더욱 개선할 계획이다.
 
최성호 소장은 "이번 선정 이후로도 '러시아학'에 대한 지속적 관리와 개선을 통해 '등재지' 등재를 목표로 더욱 매진해 나갈 것"이라며 "앞으로 국내외 관련학자들의 많은 관심과 투고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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