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충청일보 이현기자] 충북 청주지검 충주지청과 (재)예성드림장학회가 지난달 30일 충주지청 회의실에서 탈북 청소년들에게 '꿈나무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날 양 기관은 가정 형편이 어려운 탈북가정 자녀와 다문화 청소년 등 20명에게 장학금 600만원을 지급했다.

김사흥 예성드림장학회 이사장은 "북한 이탈 주민의 자녀들이 한국 사회에 완벽히 적응하기를 소망하며, 대한민국의 미래를 이끌어 갈 통일 역군으로 성장할 것을 확신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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