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계나루축제 '농촌 지원' 선정
충주중 태권도훈련장 증축비도"

[충주=충청일보 이현기자] 새누리당 이종배 국회의원(충주)은 1일 "충북 충주 목계나루축제가 '2016 농촌축제 지원사업'에 선정되고, 충주중 태권도 전용훈련장 증축비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 의원에 따르면 엄정면의 목계나루축제는 농림축산식품부가 농촌 활력증진을 위해 시행하는 농촌축제 지원사업에 선정돼 다양한 지원을 받게 됐다.

축제 기획과 프로그램 개발, 운영·홍보·컨설팅, 시설 설치비 등을 지원받을 전망이다.

올해가 처음인 목계나루축제는 4월 '유채꽃 잔치', 9월 '메밀꽃 축제'로 진행돼 성황을 이뤘다.

또 이 의원은 충주중 태권도 전용훈련장(720㎡) 증축에 필요한 교육부 특별교부세 10억4700만원을 확보했다.

훈련장이 증축되면 학생들에게 질 높은 학습활동 공간을 제공하고, 주민들의 생활체육 및 문화공간으로도 활용될 것으로 보인다.

국회 예결특위 위원인 이 의원은 여러 차례 황우여 교육부장관과 사업 담당자에게 이 사업의 필요성을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의원은 "앞으로도 충주와 충북 발전을 위한 예산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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