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10일 아시아예술제 참여

▲ 오는 9~10일 중국 취안저우시에서 열리는 아시아예술제에 참가하는 창작춤 집단 '휘랑'이 무대 위에서 공연을 하고 있다.

[충청일보 이진경기자] 중국 취안저우시에 청주의 문화를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됐다.
 
동아시아문화도시 청주 사무국에 따르면 오는 9~10일까지 중국 취안저우시에서 열리는 아시아예술제에 창작춤 집단 '휘랑(輝郞)'과 전통 타악 공연단체 '새울타악예술단'이 참가한다.
 
이번 아시아예술제에는 시를 포함한 아시아 12개 도시가 참여한다.
 
무용수 전건호씨가 이끄는 창작  춤집단 '휘랑'은 이번 예술제에서 '천년지애(千年之愛)'를 테마로 한국 연인의 애달프지만 아름다운 사랑 이야기를 춤과 퍼포먼스로 선보일 예정이다.
 
또 김준모씨가 이끄는 '새울타악예술단'은 한국의 혼을 신명나는 타악으로 공연한다.
 
이와함께 열리는 아시아문화포럼에서는 청주시의회 이완복 행정문화위원장이 '새로운 미래 인문교류와 문화도시 역할'이라는 주제로 발표를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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